비행기와 공항/Sky Team

대한항공 704편(KE704), 도쿄 나리타-인천 비즈니스 탑승 후기

Dream)liner 2025. 2. 3. 08:01

안녕하세요? Dream)Liner 입니다.
 
오늘은 24년 8월에 탑승했던 후기를, 반년이 지났지만 가져와보았습니다.
 
탑승노선은 도쿄 나리타에서 인천공항 일정으로, 대한항공 704편(KE704) 비즈니스 후기입니다.
 
제가 탑승한 시점은 B787-10 기종 1, 2호기가 벤쿠버 등에 취항하기 전 인천과 나리타를 왕복하며 
 
워밍업을 하던 시점에, 대한항공 6.5만 마일에 12.6만원 Tax를 내고 발권하였습니다.
 
새로운 기종에 새로운 비즈니스 시트를 경험 해보고자 마일 효율 따지지 않고 달려들었습니다.ㅎㅎㅎ
 
제가 탄 기체는 HL8535로, 대한항공의 B787-10 2호기입니다.
 
급하게 체크인을 하느라, 체크인 카운터는 찍지 못하고 바로 FAST TRACK으로 왔습니다. 

일본 내 FSC에 스카이팀이 없어 나리타 공항에 FAST TRACK이 없을 줄 알았으나, 스카이팀도 FAST TRACK이 마련되어 입니다.
 
하지만 탑승시간대에 비행편이 많이 없는지,
일반라인과는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출국심사를 마치면 라운지 안내도를 보실 수 있는데,
나리타공항에는 칼라운지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하네다 공항에서는 JAL항공사 라운지를 쓰더라구요..

잠시 라운지로 향해봅니다.

당시 대한항공점보스 배구단 선수들이,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라 라운지는 북적북적 거렸습니다.
핫푸드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이 라운지의 가장 큰 장점은, 대한항공 비행기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 탑승할 게이트는 25번 입니다.

신기종을 감상하다 늦게 게이트로 온 것도 있지만

오늘따라 Sky Priority라인에 사람이 엄청나네요

 

오늘 제 자리는 8J 입니다.

대한항공의 새로운 시트컬러인 짙은 갈색(Deep Brown) 으로 

프레스티지 스위트 2.0(Prestige Suites 2.0) 입니다.

 

세이프티카드로 기종인증도 하구요..

 

좌석옆엔 C타입 충전포트 2개 무선충전기와

덮개를 열면 헤드폰 보관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니터 리모컨도 숨어 있습니다.

콘솔부분에는 가벼운 물건을 놓을 수 있는 공간과

좌석을 조정할 수 있는 버튼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C타입 포트 외에 콘솔 하단에는 1개의 전원포트가 마련되어 있고 컵 홀더등이 있습니다..

모니터는 터치가 지원되며, 그 밑에는 식사용 테이블과 오토만이 위치하고 있네요

 

자리에 앉았을 때 보이는 옆좌석입니다.

문을 닫지 않아도 어느정도 프라이버시는 보장이 됩니다만,

다른분이 무얼 보시는지는 다 확인되는 정도입니다.

 

이날, 도쿄는 태풍영향권이였었습니다.

탑승은 정시에 시작하였으나, 기내에서 약 90분 정도를 대기하면서 

에티하트 B777비행기만 보고 있었습니다 ㅠㅠ

 

날씨가 좋아졌는지 푸시백을 할 때 보니 

스타얼라이언스 멤버들이 나란이 붙어 있네요

 

나리타-도쿄는 두가지 메뉴가 준비 되어있는데,

저는 스테이크를 선택했습니다 .

 

식사가 끝나고 나니 인천에 도착할 시간이네요.

 

추후 B787-10은 벤쿠버, 방콕 등에 다닐 예정이라고 합니다.

향후 장거리도 탑승해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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