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추석, 리스본에서 3박한 호텔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보통 저는 해외여행시 IHG계열, 특히 인터컨티넨탈에 자주 숙박합니다.
비용은 비싸지만, 엠버서더 + 다이아몬드 티어를 통해 얼리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에
포인트와 유상 숙박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나름의 가성비를 추구하며 이용하려합니다.
특히 저는 여행지에 이른시간에 도착하는 비행을 즐겨하기에 더더욱이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이번 숙박은 그동안 잘 저축해둔 포인트로 2박을, 유상으로 1박으로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위치는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앞에 파르크 에두아르도 7세 공원도 있고
5~7분 도보 반경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기에 충분한 위치입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기본룸에서 퀸베드 리버뷰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셨습니다
1820호라는 고층을 배정받았고 3일간 제 집이 되어 줄 곳 입니다.
아줄레주가 유명한 곳인 만큼, 층 표시나 방번호 장식 등 곳곳에 장식으로 사용 중이네요.
방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방에 들어오니 햇살이 방안을 가득 채워줍니다.
(곧 올릴 후기지만) 런던에서 아침비행기로 넘어와
호텔에 12시 30분경 도착을 했는데, 리버뷰라 그런지 빛이 강합니다.
18층 배치는 이렇습니다.
침대쪽에서 바라본 방 구조입니다. 창 밖으로 멀리 강이 보이는 리버뷰입니다.
침대도 한번 둘러보고요,
데스크 앞으로 가보니, 저 멀리 테주강이 보이네요
창을 통해 저 멀리 Marquês de Pombal 광장의 Pombal 동상이 보이고, 반대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예수상도 보이는 방입니다.
미니바도 잘 갖춰져 있는데, 포트와인이 유명한 포르투갈인 만큼 미니바에도 있습니다.
욕조없이 샤워룸만 있는 화장실로, 개인적으론 샤워룸만 있는 곳을 선호합니다.
세면대 위에는 핸드타올과 각종 어매니티들이, 하단에는 페이스타올과 슬리퍼가 있습니다.
핸드워시와 바디로션도 대용량 비치를 해주셨고, 인터컨에 공통적으로 들어간 바이레도 제품입니다.
반대편에는 가글액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세면대 반대에는 변기와 유럽식 비대가 설치되어 있고,
비누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샤워실은 좀 넓은 편입니다. 천장형 해바라기 수전과 호스형 수선 등 두가지 형태의 수전이 설치 되어있습니다.
수압은 적절했습니다.
역시 어매니티는 대용량으로 비치되어 있으며, 세면대와 동일하게 바이레도 제품입니다.
해가 지는 순간에 밖을 보니 이쁘네요.
다음편은 라운지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ream)Liner`s 여행기 > 202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행기를 놓칠뻔 했습니다(고마워요 ANA) (3) | 2024.12.15 |
---|